오늘 하루 세계 각국의 뉴스와 흥미로운 소식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전 세계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부활절을 맞이했습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5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5월부터 경제 활동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진]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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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소수의 사제만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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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인근에 위치한 페드로 오페카(Pedro Opeka) 신부가 설립한 “우정의 도시”인 아카마소아에서 부활절을 맞아 페드로 신부가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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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마운트 데이비드슨 (Mount Davidson)에서 부활절을 맞아 예정됐던 예배가 '자택 대기령'으로 취소된 가운데 기독교 신자들이 십자가 앞에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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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알무데나 대성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사제만 자리를 지킨 가운데 대주교의 주례로 부활절 미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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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유월절 (패스오버: 유대인들이 이집트 신왕국의 노예 생활로부터 탈출한 사건을 기념하는 날)을 맞아 유대교 신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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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의 벽에 "이러한 날들이 지나갈 것이란 걸 믿으세요"가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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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망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안치된 관을 실고 묘지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