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발생한 지진 사망자가 3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란의 마르지 바히드 다스트제르디 보건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이번 지진으로 숨진 사람이 총 306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상자 3천여명 가운데 2천명이 응급조치를 받았고 나머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 이란 구호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타브리즈시 인근 1백80개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타브리즈 시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규모 6.4와 6.3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이날 ‘미국의 소리’ 방송에 이번 지진으로 집을 잃은 1만6천명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6천채의 천막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지진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이란 국민들에게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마르지 바히드 다스트제르디 보건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이번 지진으로 숨진 사람이 총 306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상자 3천여명 가운데 2천명이 응급조치를 받았고 나머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 이란 구호당국은 지진이 발생한 타브리즈시 인근 1백80개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타브리즈 시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규모 6.4와 6.3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지진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성명을 통해 이란 국민들에게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