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지난 11일 두 건의 강력한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시설물이 파괴된 뒤 국제사회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란 관영 이르나 통신은 14일 모하메드 라자 라히미 이란 부통령의 말을 인용해 이란 정부는 해외 다른 국가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독일, 러시아, 터키 등 다른 해외 국가의 지원을 거부했었습니다. 아울러 이란의 적신월사 측도 해외의 도움은 필요가 없다며 이번 재난은 충분히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구조대는 14일에도 지진 피해현장에 대한 복구 작업에 나서 수 많은 시신들을 수거했습니다. 당시 규모 6.4와 6.3의 잇달은 지진으로 300명이 목숨을 잃고 3천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이란 타브리즈 시에서도 14일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관영 이르나 통신은 14일 모하메드 라자 라히미 이란 부통령의 말을 인용해 이란 정부는 해외 다른 국가들의 도움의 손길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구조대는 14일에도 지진 피해현장에 대한 복구 작업에 나서 수 많은 시신들을 수거했습니다. 당시 규모 6.4와 6.3의 잇달은 지진으로 300명이 목숨을 잃고 3천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한편 이란 타브리즈 시에서도 14일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