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금석의 자유를 향한 비행

일제 시대, 북한에서 어린 시절의 노금석 씨. 부자는 아니지만 넉넉한 집안의 외아들로 컸다. (노금석 제공)

1935년 아버지 노재협(왼쪽. 당시 30살) 씨의 야구 시합에 간 노금석(당시 3살) 씨. 공산주의를 혐오하고, 미국을 좋아하게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도 작용했다. (노금석 제공)

1939년 4월, 7살 당시 북한 단천에서 초등학교를 다닌 노금석(오른쪽) 씨와 아버지. (노금석 제공)

1953년 9월 21일 소련제 미그15 전투기를 몰고 북한을 탈출해 김포 비행장에 도착한 노금석 씨. (노금석 제공)

노금석 씨가 몰고 탈출한 북한 미그15 전투기. (노금석 제공)

노금석 씨(오른쪽)는 탈북 후 일본 오키나와 가네다 공군기지에서 미군의 조사를 받았다. 1953년 12월, 조사관인 게일 올브라이트 대위(왼쪽). (노금석 제공)

1954년 5월 미국 도착 직후 의회에서 당시 부통령이었던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만난 노금석 씨. (노금석 제공)

1954년 델라웨어 대학교 교정에서 급우들과 토론 중인 노금석 씨.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미국에서도 항공 분야에서 일했다. (노금석 제공)

노금석 씨는 미국에 온 후 여러 방송에 출연해 북한을 탈출해 미국에 온 과정을 소개했다. 1957년 9월 뉴욕에서 ‘진실을 말하다(To Tell the Truth)’라는 TV쇼 에 출연한 장면. (노금석 제공)

1957년 11월, 새 이민법의 첫 수혜자로 미국에 온 노금석 씨의 어머니 고정월 씨(가운데)와 고 씨를 인터뷰하는VOA(미국의 소리) 황재경 아나운서. 오른쪽은 고 씨를 환영하러 워싱턴 국제 공항에 나온 델라웨어 주 해리 해스켈 하원의원. (노금석 제공)

1986년 노금석 씨의 가족사진. 왼쪽부터 장남 에드문드, 장녀 보니, 노금석, 아내 클라라, 차남 레이몬드 씨. 장남 에드문드 씨는 아버지를 따라 항공 엔지니어가 됐고, 장녀 보니 씨는 앨라배마 주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노금석 제공)

1994년 5월 애리조나 주 매사의 채플린 전투기 박물관에 기록영화 촬영 차 방문한 노금석 씨 부부. 왼쪽은 탐 콜린스 예비역 미 공군 소장. (노금석 제공)

지난 13일 VOA 유미정 기자(왼쪽)와 인터뷰 중인 노금석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