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오늘도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미국의 노동절로 연방공휴일입니다. 미국은 매년 9월 첫째 월요일을 노동절, Labor Day로 기념하고 있는데요, 노동자의 권익을 인식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느끼도록 정해진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신문들은 노동절에 관한 여러가지 기사를 싣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특히 오늘날 미국의 노동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6가지 여려움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일자리가 없다입니다. 미국의 7월 달 실업률은 8.3%였는데, 이는 안정적인 수준에서는 너무 높은 비율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제로 약간씩만 일하는 사람, 오래 일자리를 찾다가 포기한 사람도 노동력에 포함한다면 실업자 비율은 전국적으로 15%나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장기적인 실업상태가 도전으로 꼽하고 있습니다. 은퇴에 대한 불안감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진행자) 자신에 맞지 않은 일자리, 다시말하면 어쩔수 없이 그런데라도 가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기자) 고약한 상관, 노조의 약화 등도 미국 노동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으로 지적됐습니다.
진행자) 워싱턴 포스도 노동자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기자) 워싱턴 포스트는 2010년 미국에서 일하던 중에 부상을 입고 숨진 사건이 4,700건이 넘는다면서 아직도 어렵고 위험한 일터에서의 안전 개선을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건물을 청소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식당에서 일을 하는 사람 등 수 많은 사람들이 그늘에 묻혀 노동을 하고 있다며 그들에 대한 적절한 처우와 인식은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다음 소식알아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소식으로 이번 주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은 내일 즉 4일부터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로트에서 전당대회를 엽니다. 민주당은 바락 오바마 대통과 조 바이던 부통령이 재선 출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후보 경선이라기 보다는 선거 전략을 다지는 대회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경제살리기가 가장 큰 대회의 주제가 될텐데요, 포스트는 공화당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자유기업에 적대적이라고 끈질기게 공격한데 대해 오바마 측은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의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직접 대응은 하지 않고 공화당 측이 정직하지 못하다고 공격의 방향을 달리 할 것이라고 했군요.
오늘 여러 미국 신문들은 한국의 문선명 목사 타계 소식을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보도 내용 알아보죠.
기자) 워싱턴 포스트는 이곳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워싱턴 타임스 소유주이자 통일교를 이끌었던 문선명 목사가 92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스로를 메씨야라고 내세운 그는 수백만명의 신도를 거느렸으며 워싱턴 타임스 신문과 같은 기업체를 소유하고 미국 보수주의의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쓴 인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워싱턴 타임스는 이를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살펴보죠.
기자) ‘타임스 설립자 92세로 타계하다’ 이런 제목으로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인터넷 판은 한국 시간 월요일 아침 그가 서울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전하면서 그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사진집, 공산주의를 막기위한 노력의 동기, 그는 세계무대의 일치를 도모한 인물이었다는 기사,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이야기 등 많은 기사로 지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진행자) 다음은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대 이란 정책을 크게 싣고 있군요?
기자) 오바마 정부는 이란을 교착상태에 빠진 핵 협상에 다시 나오도록 압박하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진행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경찰 훈련을 잠시 중단하기로 한 소식도 자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톨릭계 대학에 회교도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는 기사도 관심을 끄는군요.
기자) 이 기사는 미국 대학에 회교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몇명이나 있는지 숫자는 전하지 않고 다만 이들 유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다는 점입니다. 또 가톨릭계 학교에 많이 재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 이유는 다른 대학들보다 이들이 가진 종교적인 색채에 보다 관용적인 분위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오늘은 미국의 노동절로 연방공휴일입니다. 미국은 매년 9월 첫째 월요일을 노동절, Labor Day로 기념하고 있는데요, 노동자의 권익을 인식하고 열심히 일한 사람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느끼도록 정해진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 신문들은 노동절에 관한 여러가지 기사를 싣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특히 오늘날 미국의 노동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6가지 여려움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일자리가 없다입니다. 미국의 7월 달 실업률은 8.3%였는데, 이는 안정적인 수준에서는 너무 높은 비율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제로 약간씩만 일하는 사람, 오래 일자리를 찾다가 포기한 사람도 노동력에 포함한다면 실업자 비율은 전국적으로 15%나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장기적인 실업상태가 도전으로 꼽하고 있습니다. 은퇴에 대한 불안감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진행자) 자신에 맞지 않은 일자리, 다시말하면 어쩔수 없이 그런데라도 가서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기자) 고약한 상관, 노조의 약화 등도 미국 노동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으로 지적됐습니다.
진행자) 워싱턴 포스도 노동자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기자) 워싱턴 포스트는 2010년 미국에서 일하던 중에 부상을 입고 숨진 사건이 4,700건이 넘는다면서 아직도 어렵고 위험한 일터에서의 안전 개선을 위해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건물을 청소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식당에서 일을 하는 사람 등 수 많은 사람들이 그늘에 묻혀 노동을 하고 있다며 그들에 대한 적절한 처우와 인식은 제대로 돼 있지 않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다음 소식알아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소식으로 이번 주에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은 내일 즉 4일부터 노스 캐롤라이나 주 샬로트에서 전당대회를 엽니다. 민주당은 바락 오바마 대통과 조 바이던 부통령이 재선 출마를 하고 있기 때문에 후보 경선이라기 보다는 선거 전략을 다지는 대회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경제살리기가 가장 큰 대회의 주제가 될텐데요, 포스트는 공화당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자유기업에 적대적이라고 끈질기게 공격한데 대해 오바마 측은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심의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직접 대응은 하지 않고 공화당 측이 정직하지 못하다고 공격의 방향을 달리 할 것이라고 했군요.
오늘 여러 미국 신문들은 한국의 문선명 목사 타계 소식을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보도 내용 알아보죠.
기자) 워싱턴 포스트는 이곳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워싱턴 타임스 소유주이자 통일교를 이끌었던 문선명 목사가 92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스로를 메씨야라고 내세운 그는 수백만명의 신도를 거느렸으며 워싱턴 타임스 신문과 같은 기업체를 소유하고 미국 보수주의의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쓴 인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워싱턴 타임스는 이를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살펴보죠.
기자) ‘타임스 설립자 92세로 타계하다’ 이런 제목으로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스 인터넷 판은 한국 시간 월요일 아침 그가 서울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전하면서 그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사진집, 공산주의를 막기위한 노력의 동기, 그는 세계무대의 일치를 도모한 인물이었다는 기사,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이야기 등 많은 기사로 지면을 채우고 있습니다.
진행자) 다음은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대 이란 정책을 크게 싣고 있군요?
기자) 오바마 정부는 이란을 교착상태에 빠진 핵 협상에 다시 나오도록 압박하면서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진행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경찰 훈련을 잠시 중단하기로 한 소식도 자세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톨릭계 대학에 회교도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는 기사도 관심을 끄는군요.
기자) 이 기사는 미국 대학에 회교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몇명이나 있는지 숫자는 전하지 않고 다만 이들 유학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많다는 점입니다. 또 가톨릭계 학교에 많이 재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 이유는 다른 대학들보다 이들이 가진 종교적인 색채에 보다 관용적인 분위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