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 경기부양책 확대

일본 도쿄 거리의 주식 전광판 (자료사진).

일본 중앙은행이 침체에 빠진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확대했습니다.

일본은행은 19일, 자산매입기금을 1천2백60억 달러 증액해 총 6천9백50억 달러로 늘렸습니다.

일본은행은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 같은 조치가 필요했다며, 일본의 경제 활동이 거의 멈춘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미국 노동시장의 낮은 취업률을 높이고 높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유럽 중앙은행은 17개국 유로존에서 부채에 시달리는 나라들이 발행하는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