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아시아 경제성장률 하락 전망

지난달 21일 중국 베이징의 아파트 분양 사무소. (자료 사진)

세계은행은 올해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오늘 (8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해의 8.2%에서 7.2%로 떨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또 중국의 국내총생산 GDP성장률이 수출 감소와 투자 성장 하락으로 지난 해의 9.3%에서 올해는 7.7%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그러나 역내 성장률이 내년에는 7.6%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