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의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일교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진행자) 먼저 롬니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데요, 아무래도 첫 TV 토론회 승리에 따른 반등으로 볼 수 겠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갤럽이 TV 토론회 전후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롬니 후보는 지지율 46%로 49%인 오바마 대통령을 3%포인트 차로 추격했습니다. 라스무센 리포츠와 같은 보수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롬니 후보의 지지율이 49%로 47%에 그친 오바마 대통령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TV 토론 이전 보다 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여론조사기관마다 다양한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중도 성향의 정치매체 리얼 클리어 폴리틱(RCP)이 각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격차는 평균 5~6% 포인트였던 것이 최근에는 2~3% 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롬니 후보가 오늘은 외교정책 공세에 나설 예정이라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롬니 후보는 오늘(8일) 버지니아주군사대학(VMI)에서 '희망은 전략이 아니다(Hope is not a strategy)'라는 제목으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CB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에 따르면 롬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 국방비 증가, 시리아 사태 개입 등 새로운 중동정책을 제시하고, 특히 리비아와 관련해서는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 피습사태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미흡한 초기 대처 등을 비난할 계획입니다.
진행자) 롬니 후보가 대선을 코앞에 앞둔 시점에서 외교문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어떻게 분석이됩니까?
기자) 예, 롬니 후보와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6일과 22일 대외 정책에 대한 TV토론을 가질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기업가 출신으로 외교경험이 없는 롬니 후보가 이번 연설에서 유권자들에게 미국의 최고사령관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먼저 롬니 후보가 오바마 대통령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데요, 아무래도 첫 TV 토론회 승리에 따른 반등으로 볼 수 겠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갤럽이 TV 토론회 전후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롬니 후보는 지지율 46%로 49%인 오바마 대통령을 3%포인트 차로 추격했습니다. 라스무센 리포츠와 같은 보수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롬니 후보의 지지율이 49%로 47%에 그친 오바마 대통령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그러니까 TV 토론 이전 보다 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이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여론조사기관마다 다양한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중도 성향의 정치매체 리얼 클리어 폴리틱(RCP)이 각 여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의 격차는 평균 5~6% 포인트였던 것이 최근에는 2~3% 포인트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자) 그런가 하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롬니 후보가 오늘은 외교정책 공세에 나설 예정이라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롬니 후보는 오늘(8일) 버지니아주군사대학(VMI)에서 '희망은 전략이 아니다(Hope is not a strategy)'라는 제목으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CB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에 따르면 롬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미 국방비 증가, 시리아 사태 개입 등 새로운 중동정책을 제시하고, 특히 리비아와 관련해서는 리비아 벵가지 미 영사관 피습사태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미흡한 초기 대처 등을 비난할 계획입니다.
진행자) 롬니 후보가 대선을 코앞에 앞둔 시점에서 외교문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어떻게 분석이됩니까?
기자) 예, 롬니 후보와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16일과 22일 대외 정책에 대한 TV토론을 가질 예정인데요, 전문가들은 기업가 출신으로 외교경험이 없는 롬니 후보가 이번 연설에서 유권자들에게 미국의 최고사령관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