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12일 티베트 내 잇딴 분신자살 사건을 자신이 사주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는 이날 오키나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분신자살에 대한 ‘진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티베티인들은 중국의 억압통치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적어도 70명의 티베트인들이 분신자살을 시도했고, 이 중 54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모두 7명이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선출한 롭상 갸인카인 티베트 부지사는 달라이 라마와 그의 지지자들이 정치적 이유로 티베트인들의 분신자살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는 이날 오키나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분신자살에 대한 ‘진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티베티인들은 중국의 억압통치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적어도 70명의 티베트인들이 분신자살을 시도했고, 이 중 54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모두 7명이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선출한 롭상 갸인카인 티베트 부지사는 달라이 라마와 그의 지지자들이 정치적 이유로 티베트인들의 분신자살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