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동쪽 바다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께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야기현 해안에서는 최대 1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도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면서 지진의 영향이 느껴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시작된 곳이 지난 해 3월 대지진이 일어났던 진원 부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은 긴급방송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1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일본 동북 지방에서는 지난 해 3월 11일 9.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2만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미야기현 해안에서는 최대 1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되기도 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수도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면서 지진의 영향이 느껴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시작된 곳이 지난 해 3월 대지진이 일어났던 진원 부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은 긴급방송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1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일본 동북 지방에서는 지난 해 3월 11일 9.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2만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