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새 총리 원자력 정책 변화 시사

방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쿠시마 원전을 둘러보는 일본의 아베 총리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 해의 지진과 쓰나미로 3개의 원자로에서 핵 연료가 완전히 녹아 내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를 처리하는 것은 인류 역사상 전례없는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29일 방호복과 방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쿠시마 원전을 둘러본 아베 총리는 원자로 폐로 작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정부의 전면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한, 전임 정부의 원자력 발전 단계적 감축 계획을 재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책임있는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