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은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사건을 이미 사법기관에 넘겼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9일) 보시라이 사건이 사법부에 넘겨졌다고 짧게 보도했지만, 재판 날자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신화통신’은 보시라이와 류주진 전 철도부 부장 등 모두 4명의 사건이 사법부로 넘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보시라이는 지난 몇 달 간 권력남용과 부패 혐의로 베이징 시 외곽에서 외부와 격리된 채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아내인 구카이라이는 지난 2011년 말 영국인 사업가를 독살한 혐의로 지난 해 8월 열린 재판에서 사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한편 보시라이의 몰락을 가져온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은 지난 해 9월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9일) 보시라이 사건이 사법부에 넘겨졌다고 짧게 보도했지만, 재판 날자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신화통신’은 보시라이와 류주진 전 철도부 부장 등 모두 4명의 사건이 사법부로 넘겨졌다고 전했습니다.
보시라이는 지난 몇 달 간 권력남용과 부패 혐의로 베이징 시 외곽에서 외부와 격리된 채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아내인 구카이라이는 지난 2011년 말 영국인 사업가를 독살한 혐의로 지난 해 8월 열린 재판에서 사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한편 보시라이의 몰락을 가져온 왕리쥔 전 충칭시 공안국장은 지난 해 9월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