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넌 CIA 국장 지명자 7일 인준 청문회

Rusiya tərəfdarı separatçı Slavyansk şəhərində keçik çəkir - 1 iyul, 2014<br /> <br /> <br /> &nbsp;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차기 중앙정보국장으로 지명한 존 브레넌 지명자가 테러 소탕용 무인기 비밀 사용과 관련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브레넌 지명자는 평소 무인기 공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7일 상원에서 열릴 인준 청문회에서는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청문회에서는 또 브레넌 지명자가 과거 중앙정보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지부장을 지낼 무렵 사우디에 세워진 비밀 무인기 기지에 대한 부분도 조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레넌 지명자는 사우디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무인기 기지를 설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무인기 공격은 비도덕적이며 종종 민간인 살상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 무인기 사용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그러나 무인기 공습은 미국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꼭 필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