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1일) 의회 지도부와 만나 연방 정부 예산 자동삭감을 피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안에 오바마 행정부와 공화당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삭감 조치가 발효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제 상원이 예산 삭감을 피하기 위한 법안 채택에 실패하면서, 오늘 회동이 상징적 의미를 가질 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예산 삭감이 국방과 공공기반시설 등 연방정부 전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경기하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예산 삭감이 현실화 될 경우 국방부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무급 휴가를 떠나게 되며, 대규모 공공기반시설 계획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오늘 안에 오바마 행정부와 공화당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삭감 조치가 발효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제 상원이 예산 삭감을 피하기 위한 법안 채택에 실패하면서, 오늘 회동이 상징적 의미를 가질 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예산 삭감이 국방과 공공기반시설 등 연방정부 전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경기하락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예산 삭감이 현실화 될 경우 국방부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무급 휴가를 떠나게 되며, 대규모 공공기반시설 계획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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