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에서 지난해 말 여대생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 가운데 한 명이 수감중 중 자살했습니다.
피고인 람 싱은 오늘 (11일) 새벽 구치소 독방에서 목을 매 숨졌다고 티하르 교도소 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싱의 가족과 변호사는 그가 오래 전 손을 다쳐 스스로 목을 맬 수 없었을 것이라며 교도소에서 살해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싱의 아버지는 그가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살인협박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싱은 지난해 12월 수도 뉴델리에서 버스에 탄 23살 여대생을 공범 5명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 여대생은 공격을 당한 지 2 주 만에 심각한 내출혈로 숨졌습니다.
VOA 뉴스
피고인 람 싱은 오늘 (11일) 새벽 구치소 독방에서 목을 매 숨졌다고 티하르 교도소 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싱의 가족과 변호사는 그가 오래 전 손을 다쳐 스스로 목을 맬 수 없었을 것이라며 교도소에서 살해당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싱의 아버지는 그가 교도소에서 다른 수감자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살인협박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싱은 지난해 12월 수도 뉴델리에서 버스에 탄 23살 여대생을 공범 5명과 함께 집단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피해 여대생은 공격을 당한 지 2 주 만에 심각한 내출혈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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