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의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이 평화 협상을 위해, 남수단의 수도 주바를 방문했습니다.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12일 주바 공항으로 마중 나온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두 정상은 이제 비공개리에 양국의 경제와 정치 협력을 위한 협상에 본격 나서게 됩니다.
이로써 지난해 극심한 갈등 상황을 겪었던 수단과 남수단에 모처럼 화해 분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양국은 그동안 원유 수송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습니다.
수단이 지난해 남수단으로 향하는 송유관에 비싼 사용료를 부과하자, 지난주부터 남수단은 자체적인 쿠르드 오일 생산 가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12일 주바 공항으로 마중 나온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두 정상은 이제 비공개리에 양국의 경제와 정치 협력을 위한 협상에 본격 나서게 됩니다.
이로써 지난해 극심한 갈등 상황을 겪었던 수단과 남수단에 모처럼 화해 분위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양국은 그동안 원유 수송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습니다.
수단이 지난해 남수단으로 향하는 송유관에 비싼 사용료를 부과하자, 지난주부터 남수단은 자체적인 쿠르드 오일 생산 가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