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파키스탄 국경서 교전...아프간군 사망

1일 파키스탄과 교전으로 사망한 아프가니스탄 병사의 시신을 아프가니스탄 카불 동부 잘랄아바드 지역 이송하는 운구 행렬.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지대에서 어제(1일) 포격전이 벌어져 아프간 국경경비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의 파키스탄 병사가 다쳤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교전 시작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미루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양국에서 활동하는 탈레반을 소탕하는데 중요한 곳입니다.

당국자들은 포격이 몇 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국경 출입구에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아프간은 자국내에서 활동하는 탈레반과 반군 세력이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에 반해 파키스탄은 아프간이 반군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