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군시설 잇달아 폭격...42명 사망

이스라엘이 지난 5일 시리아의 군사시설을 공습해 적어도 42명의 정부군이 사망했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정부는 아직 공식적인 사망자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익명의 서방 정보당국자들은 이란제 미사일 ‘파타 110이’ 시리아를 통해 레바논의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의 손에 들어갈 것을 염려해 이스라엘이 공격에 나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아직 이번 공습 사실을 시인하지 않고있지만 만일 그 같은 공습이 있었다면, 이는 시리아가 아니라 헤즈볼라를 겨냥한 것이라고 한 정부 고위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