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대통령 방미, 정상회담 이어 의회 방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일 백악관에서 테인 세인 버마 대통령과 회담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테인 세인 버마 대통령이 오늘 (21일) 미 의회 지도부와 회동할 예정입니다.

세인 대통령은 양국 간 관계 회복에 기여한 상원의 미치 매코넬 공화당 원내대표와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날 계획입니다.

앞서 세인 대통령은 어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통상과 근로기준, 투자에 대한 정례 회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인 대통령이 지난 2011년 취임한 뒤 여러가지 정치적, 경제적 개혁을 단행했다고 치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버마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고 앞서 지난 해 11월 미국 국가원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버마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