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전략 요충지 쿠사르시 맹공

This citizen journalism image provided by Qusair Lens, which has been authenticated based on its contents and other AP reporting, shows a Syrian man checking his destroyed house that was damaged by a Syrian forces air strike in the town of Qusair, near th

시리아 정부군이 전략 요충지 쿠사르시를 탈환하기 위해 레바논에 근거한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원을 받아 25일 쿠사르시에 맹렬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시리아 반정부 활동가들이 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지난 일주일 동안 쿠사르시를 공격하고 있는 정부군이 전투 개시 이래 가장 맹렬한 포격을 가하고 있다고 25일 전했습니다.

반군들은 레바논에서 들어오는 보급로를 보호하기 위해 쿠사르시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시리아 정부가 시리아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관련 국제회의는 시리아 내전을 끝내고 과도정부를 구성하는 방안을 협의합니다.

하지만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반군 측에서 누가 나올지 확실치 않기 때문에 회의 날짜를 정할 수 없다고 24일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