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무장괴한 총격, 경찰관 7명 사망

지난 24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현장에 경찰둘이 출동했다. (자료사진)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주에서 경찰관 7명이 총격을 받고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이 탈레반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칸다하르 주지사 대변인은 검문소에 있던 경찰이 근처에 있던 남성 2명에게 저녁식사를 권했고, 이들은 식사가 끝난 뒤 경찰관들을 향해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 무장단체 또한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번 주에만 적어도 14명의 아프가니스탄 정부군과 경찰이 무장분자들의 공격으로 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