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민간인 16명을 학살한 미 육군 소속 로버트 베일스 하사가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베일스 하사는 5일 워싱턴주 루이스 맥코드 연합기지에서 열린 심리에서 사형을 면하기 위해 살인 16건과 살인미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베일스 하사의 변호인은 이번 심리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사전형량조정제도인 플리바겐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일스 하사에 대한 군법재판은 오는 9월에 열리며 이 재판에서 가석방 가능성 여부도 결정될 예정입니다.
베일스 하사는 지난해 3월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의 마을 두 곳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민간인 16명을 살해했습니다.
이 사건의 동기는 폭탄 테러로 심한 부상을 입은 미군에 대한 보복 행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베일스 하사는 5일 워싱턴주 루이스 맥코드 연합기지에서 열린 심리에서 사형을 면하기 위해 살인 16건과 살인미수 등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지난주 베일스 하사의 변호인은 이번 심리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사전형량조정제도인 플리바겐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일스 하사에 대한 군법재판은 오는 9월에 열리며 이 재판에서 가석방 가능성 여부도 결정될 예정입니다.
베일스 하사는 지난해 3월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의 마을 두 곳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민간인 16명을 살해했습니다.
이 사건의 동기는 폭탄 테러로 심한 부상을 입은 미군에 대한 보복 행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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