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새 대통령이 될 하산 로우하니 당선자는 자신의 승리는 곧 이란 국민들을 위한 새 시대의 신호탄이라며 온건 개혁의 길을 약속했습니다.
온건파 성직자 출신의 로우하니 당선자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변을 연출한 뒤 17일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우하니 당선자는 이날 회견에서 자신은 급진주의 대신 정의와 온건주의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건설적인 상호관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란의 경제 위기를 타개해 나가겠다는 뜻도 피력했습니다.
로우하니 당선자는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물음에 이는 복잡한 사안이라면서 양국간의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온건파 성직자 출신의 로우하니 당선자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이변을 연출한 뒤 17일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로우하니 당선자는 이날 회견에서 자신은 급진주의 대신 정의와 온건주의의 길을 걸을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건설적인 상호관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란의 경제 위기를 타개해 나가겠다는 뜻도 피력했습니다.
로우하니 당선자는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 설정에 대한 물음에 이는 복잡한 사안이라면서 양국간의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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