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반군에 대한 공세 계속

시리아 정부군 공격으로 파괴된 시리아 홈스시 외곽에 있는 건물들 (자료사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가 반군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 공군기가 6일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을 공격했다고 활동가들이 전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다마스쿠스 주변에서 새로운 전투가 벌어졌고,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중부 도시 홈스를 정부군이 다시 포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홈스 주민들이 최근 며칠 사이 계속되는 포격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직은 또 공군기가 6일 리프 디마시크 지역을 공격해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는 지난 2년 동안 내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유엔은 내전으로 시리아에서 약 9만 3천 명이 사망했는데, 실제 사망자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