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구호단체인 미션 이스트는 지원하고 있는 황해남도 해주 고아원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1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여름부터 해주내 3개 고아원의 750 명 어린이들에게 영양보조식품과 콩을 지원해왔다며, 그 결과 어린이들의 몸무게와 키가 많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11월 아이들의 신체를 측정했을 때는 5%가 중증급성영양실조를 겪고 있었지만, 지난 주 측정했을 때는 중증 급성영양실조 어린이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발육부진 어린이는 93%에서 80%로 줄었습니다.
미션 이스트는 그러나 고아원의 750 명 어린이들 중 20%는 여전히 급성영양실조(moderate acute malnutrition)를 겪고 있다며, 식량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 입니다.
이 단체는 1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여름부터 해주내 3개 고아원의 750 명 어린이들에게 영양보조식품과 콩을 지원해왔다며, 그 결과 어린이들의 몸무게와 키가 많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11월 아이들의 신체를 측정했을 때는 5%가 중증급성영양실조를 겪고 있었지만, 지난 주 측정했을 때는 중증 급성영양실조 어린이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나이에 비해 키가 작은 발육부진 어린이는 93%에서 80%로 줄었습니다.
미션 이스트는 그러나 고아원의 750 명 어린이들 중 20%는 여전히 급성영양실조(moderate acute malnutrition)를 겪고 있다며, 식량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