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대표단이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중동 평화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회담을 갖습니다.
양측이 중동 평화회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지난2010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수석대표와 사에브 에레카트 팔레스타인 수석대표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케리 장관은 어제 양측을 저녁 만찬에 초대한 뒤 “합리적인 타협안”을 촉구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양측이 현재 직면한 문제가 복잡하고 상징적이며 감정적이지만, 협상하지 않음으로써 오는 결과는 그보다 더 나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마틴 인디크 중동특사가 이번 회담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인디크 특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두 개의 독립된 국가로 평화와 안보를 누리며 살게 하자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양측이 중동 평화회담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지난2010년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수석대표와 사에브 에레카트 팔레스타인 수석대표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앞서 케리 장관은 어제 양측을 저녁 만찬에 초대한 뒤 “합리적인 타협안”을 촉구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양측이 현재 직면한 문제가 복잡하고 상징적이며 감정적이지만, 협상하지 않음으로써 오는 결과는 그보다 더 나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마틴 인디크 중동특사가 이번 회담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인디크 특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두 개의 독립된 국가로 평화와 안보를 누리며 살게 하자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