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파 이슬람 성직자 하산 로하니가 3일 이란의 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을 승계했습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3일 이란 전역과 해외에 방송된 공식 행사에서 로하니를 대통령으로 승인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은 4일 의회에서 열립니다.
청소년기부터 이슬람교를 공부했고 변호사이기도 한 로하니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란 정치권에서 중책을 맡았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1989년부터 2005년까지 15년 이상 이란 핵협상대표단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뒤 처음으로 행한 연설에서 서방의 제재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서방의 제재가 이란을 고립시켜 혼란에 빠뜨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3일 이란 전역과 해외에 방송된 공식 행사에서 로하니를 대통령으로 승인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은 4일 의회에서 열립니다.
청소년기부터 이슬람교를 공부했고 변호사이기도 한 로하니 대통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란 정치권에서 중책을 맡았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1989년부터 2005년까지 15년 이상 이란 핵협상대표단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뒤 처음으로 행한 연설에서 서방의 제재를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서방의 제재가 이란을 고립시켜 혼란에 빠뜨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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