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중도파 이슬람 성직자 하산 로하니가 4일 의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헌법 절차에 따라 취임 전날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로부터 대통령직을 공식 승인받았습니다.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을 승계해 이란의 7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헌법을 수호하고 국교인 이슬람을 수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처음으로 외국 사절단과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하루 앞서 취임식 참석차 이란을 방문한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습니다.
VOA 뉴스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전 대통령을 승계해 이란의 7번째 대통령이 됐습니다.
로하니 신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헌법을 수호하고 국교인 이슬람을 수호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처음으로 외국 사절단과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하루 앞서 취임식 참석차 이란을 방문한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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