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매 판매 4달 연속 증가...경기 회복 조짐

가전매장을 둘러보는 미국 소비자들. (자료사진)

미국의 지난 달 소매판매가 0.2 퍼센트 증가해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상무부는 13일 7월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0.2 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연료, 건축자재 등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0.5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소비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매 판매 실적은 미국의 소비 경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지난 7월 미국의 수입 물가가 0.2퍼센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