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저장탱크 배관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타나카 슈니치 대표가 밝혔습니다.
타나카 대표는 오늘 (2일) 기자회견에서 오염수를 여과시켜 방사선량을 국제적으로 허용되는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어제 탱크 사이를 잇는 배관 이음매 부위에서 오염수가 유출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또 지난달 31일, 저장탱크 주변에서 시간당 약 1천8백 밀리시버트의 고농도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타나카 대표는 오늘 (2일) 기자회견에서 오염수를 여과시켜 방사선량을 국제적으로 허용되는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어제 탱크 사이를 잇는 배관 이음매 부위에서 오염수가 유출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또 지난달 31일, 저장탱크 주변에서 시간당 약 1천8백 밀리시버트의 고농도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