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시리아 사태 중대 진일보

시리아 진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시리아 사태 진전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잠시 방문 중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5일, 회담에 앞서 시리아의 화학무기 폐기에 관한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가 모든 화학 무기의 완전한 폐기를 이끌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이스라엘을 잠시 방문한 뒤 파리로 출발, 16일 프랑스와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장관들과 시리아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15일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 도출에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베이징을 방문한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번 합의가 시리아의 긴장사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안보리에서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중국의 입장 표명은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