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나토군 4명 사망

2011년, 미군 주도 연합군이 아프간 낭가하르주에서 탈레반 은신처로 보이는지역을 공습하는 모습(자료사진)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군은 6일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연합군사훈련 중 적의 공격을 받아 나토군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나토군은 사망한 군인들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복수의 소식통은 길거리에서 폭탄이 터져 목숨을 잃은 4명의 군인은 모두 미군들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폭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국내외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나토 연합군은 내년 말 철수를 앞두고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군사 작전을 서서히 줄여가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