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주에 있는 수니파 이슬람교 사원에서 오늘 (15일) 폭탄이 폭발해 적어도 1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당시 피해자들은 이슬람교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를 맞아 새벽기도를 마치고 사원을 나서던 중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적어도 2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성명을 통해 이드 알-아드하를 앞두고 이라크 전역에서 일어나는 폭탄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이 같은 공격은 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이라크인들을 겨냥한 것이라며 개탄했습니다.
이어 이라크 지도부가 정치적 단결과 종파간 폭력을 단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사건 당시 피해자들은 이슬람교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를 맞아 새벽기도를 마치고 사원을 나서던 중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적어도 2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어제 성명을 통해 이드 알-아드하를 앞두고 이라크 전역에서 일어나는 폭탄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이 같은 공격은 명절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이라크인들을 겨냥한 것이라며 개탄했습니다.
이어 이라크 지도부가 정치적 단결과 종파간 폭력을 단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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