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영해에서 미국 선박이 해적의 습격을 받아 미국인 2명이 인질로 붙잡혔다고 영국의 한 보안업체가 주장했습니다.
영국 보안업체 AKE 측은 미국 성조기를 단 선박 C-리트리버 호가 23일 해적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인 선장과 기관장이 이들에게 납치됐다고 전했습니다.
해적에 의해 납치된 미국인 2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이를 자신들의 범행이라고 시인하는 단체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해양국(IMB)은 최근 서 아프리카 기니만을 중심으로 해적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또 올 들어 지금까지 2건의 납치 사건을 포함해 모두 30건의 해적 범죄 사건이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VOA 뉴스
영국 보안업체 AKE 측은 미국 성조기를 단 선박 C-리트리버 호가 23일 해적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인 선장과 기관장이 이들에게 납치됐다고 전했습니다.
해적에 의해 납치된 미국인 2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이를 자신들의 범행이라고 시인하는 단체도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해양국(IMB)은 최근 서 아프리카 기니만을 중심으로 해적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또 올 들어 지금까지 2건의 납치 사건을 포함해 모두 30건의 해적 범죄 사건이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