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정부군-반군 이틀째 교전

콩고민주공화국 군인들이 지난 8월 반군과의 교전을 준비 중인 모습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이틀째 교전을 벌였습니다.

콩고 주재 유엔사무소 대변인은 26일 ‘VOA’에 교전이 이날 오후 동부에 있는 북키부주에서 거의 하루만에 재개됐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와 반군인 ‘M23’ 은 지난 21일 평화회담이 결렬된 지 나흘만인 25일 교전을 시작됐습니다.

양측은 앞서 우간다에서 협상을 가졌지만 반군에 대한 사면과 군대 편입 등에 대해 이견을 보여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