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순방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집트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두나라는 시리아와 이란에 대한 정책을 놓고 견해 차이를 를 보이고 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4일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국무부는 이번 방문이 “미국과 사우디 간 전략적관계를 재확인하는 목적을 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축출을 목표로 하는 수니파 이슬람교 반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 사우디는 미국이 추진하는 시리아 평화회담이 이란을 지지하는 반군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며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최근 미국의 시리아 정책과 이란과의 화해 움직임, 이집트 지원 중단 등에 불만을 표시해 왔습니다.
VOA 뉴스
현재 두나라는 시리아와 이란에 대한 정책을 놓고 견해 차이를 를 보이고 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4일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국무부는 이번 방문이 “미국과 사우디 간 전략적관계를 재확인하는 목적을 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축출을 목표로 하는 수니파 이슬람교 반군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또 사우디는 미국이 추진하는 시리아 평화회담이 이란을 지지하는 반군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며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최근 미국의 시리아 정책과 이란과의 화해 움직임, 이집트 지원 중단 등에 불만을 표시해 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