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통령 영국 방문 도중 과로로 쓰러져

지난 10월 팔레스타인을 방문한 조다난 굿럭 대통령. (자료사진)

나이지리아의 굿럭 조나단 대통령이 영국 방문중 과로로 쓰러졌습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궁은 21일 성명을 내고 조나단 대통령이 이날 런던에서 개최된 한 투자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궁 측은 조나단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라면서 의료진이 며칠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조나단 대통령은 지난 2010년 집권에 성공했으며 이번 주에 56번째 생일을 맞습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석유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