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호주 방문

27일 호주를 방문한 버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오른쪽)가 시드니에서 마리 바시어 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의 안내를 받고 있다.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오늘 (27일)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5일간의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한 수치 여사는 시드니와 캔버라, 멜버른을 찾을 예정입니다.

수치 여사는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방문간 자신이 이끄는 민족민주연맹이 버마에서 민주주의를 도모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이날 오페라 하우스에서 시드니 대학과 기술 대학에서 각각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