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이 아시아 3개국 순방의 첫 일정으로 2일 저녁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부통령이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이 태평양 국가란 사실과 함께 아태지역과의 경제-통상관계 발전 그리고 아시아 중시 정책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3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지역적 관심사를 포함한 폭넓은 양국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다음날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당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중국은 지난달 일본과의 영유권 지역을 포함한 공해상을 자체
방위식별구역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일본이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한 상태여서 바이든 부통령의 방중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아시아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5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대학 강연과 비무장지대 방문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VOA 뉴스
앞서 백악관은 바이든 부통령이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이 태평양 국가란 사실과 함께 아태지역과의 경제-통상관계 발전 그리고 아시아 중시 정책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3일 도쿄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만나 지역적 관심사를 포함한 폭넓은 양국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다음날은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당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중국은 지난달 일본과의 영유권 지역을 포함한 공해상을 자체
방위식별구역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일본이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도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한 상태여서 바이든 부통령의 방중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아시아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5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고 대학 강연과 비무장지대 방문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