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자치구 폭력 사태, 16명 숨져

지난달 17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에서 한 보안요원이 행인들의 가방에 금속탐지기 검사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폭력 사태가 일어나 1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오늘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경찰이 어제 (15일) 카쉬가르 마을 주변에서
무장 테러범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테러범들은 카쉬가르 마을에 있는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이동하던 경찰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 2명과 테러범 14명이 숨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