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사령관들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만나 분쟁지 카슈미르를 둘러싼 긴장 완화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양국이 특별 전화 연결선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회담장 분위기는 줄곧 화기애애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군 최고 당국자들이 얼굴을 마주한 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회담을 가진 건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분단국가인 인도와 파키스탄은 올해 들어 카슈미르의 통제선 문제를 놓고 양측간 교전으로 군인들이 희생되는 등 갈등이 고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양국 총리들은 미국 뉴욕에서 3년 만에 총리급 회담을 갖고 카슈미르 지역의 평화 구축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회담이 끝난 뒤 파키스탄 군 당국은 양국이 특별 전화 연결선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회담장 분위기는 줄곧 화기애애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군 최고 당국자들이 얼굴을 마주한 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회담을 가진 건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분단국가인 인도와 파키스탄은 올해 들어 카슈미르의 통제선 문제를 놓고 양측간 교전으로 군인들이 희생되는 등 갈등이 고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양국 총리들은 미국 뉴욕에서 3년 만에 총리급 회담을 갖고 카슈미르 지역의 평화 구축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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