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연합 정상회담 개최...남수단 사태 등 논의

30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아프리카연합 정상회담이 시작됐다.

아프리카연합 54개 회원국 정상들은 오늘(30일)부터 이틀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회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계속되고 있는 내전을 종식하는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프리카연합의 에라스투스 멘차 부의장은 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 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고맙게 생각하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은 반드시 역내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회원국들이 자체적으로 아프리카 폭력사태 해결 방안을 마련할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