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양적완화 축소에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30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방문객들이 증시현황판을 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가 아시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아시아 주식시장은 오늘(20일) 모두 동반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대비 2.45% 하락했고,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82% 떨어진 가운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조기 폐장한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48% 내린 뒤 마감했습니다.

미 연준은 어제 양적완화 규모를 기존보다 100억달러 감소한 월 650억달러로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말에 양적완화 정책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