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의 접경 분쟁지 카슈미르에서 대학생들이 폭동을 일으켜 대학으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았다고 인도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열린 크레킷 경기 아시안컵 대회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대결을 벌이자 열띤 응원전을 펼치다가 급기야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카슈미르에는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파키스탄 지지 주민들이 힌두교를 고수하는 인도계 주민보다 더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학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은 뒤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범죄에 연루된 학생들은 모두 6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들은 지난 2일 열린 크레킷 경기 아시안컵 대회에서 인도와 파키스탄이 대결을 벌이자 열띤 응원전을 펼치다가 급기야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카슈미르에는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파키스탄 지지 주민들이 힌두교를 고수하는 인도계 주민보다 더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학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은 뒤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범죄에 연루된 학생들은 모두 6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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