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단 다르푸르 민병대 폭력 행위 비난

수단 다르푸르지역에서 정찰 임무중인 유엔평화유지군 (자료사진)

미국은 수단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민병대가 더 이상 폭력행위를 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수단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젠 사키 대변인은 8일 수단 민병대의 민간인 공격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다르푸르 민병대가 지난달 27일, 남서부 니알라시 외곽의 가옥들을 불태우고 민간인 여러 명을 살해했으며 수천 명을 난민촌으로 쫓아냈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수단 정부의 이른바 ' 공습작전'을 비난하고, 수단 관리들에게 유엔 평화유지군이 사건을 조사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