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4일과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14일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이 기간을 앞 뒤로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등을 잇달아 국빈방문하고 유엔 기구인 유네스코와 유럽연합 본부도 각각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이 시진핑 주석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공식 확인함에 따라 회담기간 중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질지도 여부가 주목됩니다.
일부 일본 언론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갖도록 하기 위한 조율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이 성사될 경우 양국관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일본을 둘러싼 영유권 과거사 갈등 문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
시진핑 주석은 또 이 기간을 앞 뒤로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등을 잇달아 국빈방문하고 유엔 기구인 유네스코와 유럽연합 본부도 각각 방문할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이 시진핑 주석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공식 확인함에 따라 회담기간 중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이뤄질지도 여부가 주목됩니다.
일부 일본 언론은 최근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양자회담을 갖도록 하기 위한 조율에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이 성사될 경우 양국관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일본을 둘러싼 영유권 과거사 갈등 문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