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지도자, 시리아 반군 간 내분 중단 촉구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

아이만 알 자와히리 알 카에다 지도자가 시리아 내 이슬람 반군들 간의 내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자와히리는 4일 늦게 인터넷 온라인에 게재된 음성메세지에서 아부 칼리드 알 수리의 죽음에 대한 책임 공방은 내분을 선동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내 영향력 있는 이슬람 반군 단체 “아흐라 알 샴”의 공동 창립자인 알 수리는 지난 2월 자살 폭탄 테러로 사망했습니다.


알 카에다 연계 조직인 알 누수라 전선은 알 수리의 사망 배후에 이슬람 반군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 (ISIL)’이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반군단체들과 이라크 레반크 이슬람국 간의 분열은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반군의 노력을 저해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