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한 정상회담 직후 남북관계에서 기대할 게 없다는 첫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원색적으로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의 새로운 형태의 도발은 새로운 강도의 국제적 압박을 가져올 것이라는 내용 등을 담은 박 대통령의 북한관련 발언에 대해, '구정물 같은 망발', '사대매국노' 등 저급한 막말은 물론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까지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냐 전쟁이냐는 물음에 박 대통령이 전쟁으로 대답했다며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에 대해선 핵문제로 맞받았습니다.
전면 핵대결전에 의한 최후의 결산밖에 없다는 판단이 옳았다며 핵개발을 계속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난수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4차 핵실험을 위한 명분쌓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VOA 뉴스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며 원색적으로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의 새로운 형태의 도발은 새로운 강도의 국제적 압박을 가져올 것이라는 내용 등을 담은 박 대통령의 북한관련 발언에 대해, '구정물 같은 망발', '사대매국노' 등 저급한 막말은 물론 박정희 대통령 암살사건까지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냐 전쟁이냐는 물음에 박 대통령이 전쟁으로 대답했다며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에 대해선 핵문제로 맞받았습니다.
전면 핵대결전에 의한 최후의 결산밖에 없다는 판단이 옳았다며 핵개발을 계속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난수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4차 핵실험을 위한 명분쌓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