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이 5일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양국은 오는 16일까지 10일 동안 필리핀 북부 루손섬 등지에서 합동훈련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양국 군 당국자는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연례 훈련은 해양 안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장관은 “최근 수년간 과도한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국은 미군이 필리핀 내 군사 기지 접근과 이용권을 부여하는 방위협력확대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양국은 오는 16일까지 10일 동안 필리핀 북부 루손섬 등지에서 합동훈련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양국 군 당국자는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연례 훈련은 해양 안보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장관은 “최근 수년간 과도한 영유권 분쟁으로 인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국은 미군이 필리핀 내 군사 기지 접근과 이용권을 부여하는 방위협력확대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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