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베트남인 수 백 여명이 오늘 (16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중국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중국의 분쟁도서 원유 시추를 둘러싸고 베트남과 중국 간 갈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것입니다.
필리핀인들과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 100여 명은 이날 마닐라의 중국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베트남과 필리핀 정부가 중국의 영유권 공세에 힘을 합쳐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 분쟁도서인 ‘파라셀 군도’ 부근 해역에서 원유시추를 강행해 베트남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도 스카보로 섬 등 남중국해 일부 도서를 놓고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VOA 뉴스
이번 시위는 중국의 분쟁도서 원유 시추를 둘러싸고 베트남과 중국 간 갈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것입니다.
필리핀인들과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 100여 명은 이날 마닐라의 중국영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베트남과 필리핀 정부가 중국의 영유권 공세에 힘을 합쳐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 분쟁도서인 ‘파라셀 군도’ 부근 해역에서 원유시추를 강행해 베트남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도 스카보로 섬 등 남중국해 일부 도서를 놓고 중국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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